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미시마 유키오 (문단 편집) === 작가로서의 평가 === 문학적 능력은 뛰어나 일본문학사에서 손에 꼽는 천재 작가로서 작품들 역시 굉장한 가치를 보여주고 있다. 그의 유명한 작품들은 병약했던 시절에 썼던 [[탐미주의]]적인 작품들이다. 가장 유명한 게 [[금각사]]이다.[* [[말더듬이]]인 데다 외모도 추한 절집 소년이 가진 기묘한 [[심미안]]과 이상심리, 그리고 그의 눈에 비친 비틀린 세상을 아름다우면서도 논리적인 문장으로 묘파해 낸 탁월한 소설이다. 물론 읽기는 좀 힘들다.] 그 외에도 '가면의 고백'과 '파도소리', '우국'이 있는데 가면의 고백은 등단작인 동시에 작가로서의 명성을 안겨준 작품이며 우국은 자기가 직접 [[영화]]로도 만들었다. 우국의 배경은 일본 [[2.26 사건|2.26 쿠데타]]이다. 그는 일본 문학사에서 매우 중요하게 다뤄질 정도로 유명한, 일본에서 한 손에 꼽을 정도의 대문호이며 일본뿐만이 아니라 한국을 포함한 해외 문학계에서도 많이 언급될 만큼 주목받는 엄청난 작품들을 쓴 사람이다. 그가 정치적 성향을 통해 대중들에게 알려지고 영향을 줬던 것도 그의 작품들이 워낙 유명해서 그것을 바탕으로 정치활동을 한 것이지, 원래 정치활동으로 유명해진 작가가 아니다. 단순히 정치활동으로 책 팔아먹는 사람이었다면 [[노벨문학상]] 후보에 감히 이름을 올리는 것조차 불가능하며, 심지어 한 번도 아닌, '''도합 다섯 차례나'''[* 1963년, 1964년, 1965년, 1967년, 1968년] 노벨문학상 후보에 올랐던 인물이다.[[https://www.nobelprize.org/nomination/archive/show_people.php?id=12680|#]] 언어, 민족을 초월하여 미시마만큼 인간의 오묘하고 세세한 감성을 혼란스레 표현하지 않고 담백하면서도 흐리지 않게 제대로 표현한 작가가 드물다는 평가를 받을 만큼 탐미주의 문학에서 독보적으로 천재적인 재능을 보여주며 50~60년대의 일본문학을 대표하였던 작가이다. 과격한 정치적 행보와는 달리 '파도소리'처럼 '''[[연애]]소설'''도 있다. 한국에서도 일본 문학을 전공한 사람들 및 일본 문학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은 그의 작품은 좋아하고 높은 평가를 내리는 경우가 많다. 사실 평범한 독자 입장에서도 동시대의 [[오에 겐자부로]]와 비교하면 미시마의 책이 더 쉽게 읽힌다. 갓 스물을 넘긴 작가가 묘사하는 중년 여성, 노년 남성의 심리와 그 심리를 상징하는 온갖 은유들을 읽으면, 문학에 천재가 있긴 있구나 싶은 생각이 들 정도. 이 때문에 할복 자살만 아니었다면 아마 노벨문학상을 탈수 있었을지 않았을까?[* 노벨상은 살아있는 사람만 받을 수 있다. ] 하는 반응이 있을 정도로 명필이다. 한국에서는 일종의 밈처럼 보이는 이미지로 인해서 우스꽝스러운 이미지지만, 실제로 그를 이런 이미지가 아닌 소설로 먼저 접한 이들은 대부분 이런 저런 논란은 제쳐두고 글만 봤을 떄는 틀림 없는 천재이며, 다시 나오기 힘든 문장가라고 생각한다. 특히나 그의 소설들이 번역돼서 나온 시기에 접한 이들은 미시마 유키오의 [[탐미주의]] 세계에 빠져있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